그룹 GOT7(갓세븐)이 2018년 상반기 스케줄을 꽉 채웠다. "곡 대박칠거예요"라고 외친 갓세븐 잭슨의 포부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갓세븐은은 3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사전 활동을 펼친다. 공백기임에도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은 엄청나다. '2018 글로벌 브이 라이브 톱 텐(2018 GLOBAL V LIVE TOP 10)'에 선정돼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한 갓세븐은 사상 최고 수치인 10억 5000만 하트를 돌파했다. 또 톱 한류스타만이 할 수 있는 신세계면세점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여기에 리얼리티 '워킹 잇 홀리데이 인 제주(Working Eat Holiday in Jeju)'가 21일 오후 8시 30분 MBC뮤직에서 첫 방송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제주도로 떠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7명의 멤버들이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방송돼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월엔 갓세븐 컴백이 예정됐다. 팬미팅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한 멤버들은 최근 "준비가 끝났다. 다시 한 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준비도 됐다"며 컴백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도 접수한다. 리더 JB는 3월 2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하고 진영은 2월 23일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을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15주 동안 케이툰에서는 갓세븐 캐릭터를 픽션으로 재구성한 웹툰 'GET'이 연재돼 팬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끈다.
컴백 후엔 월드투어로 전세계 팬들을 찾는다. 5월부터 시작하는 투어는 방콕 마카오 유럽 타이페이 자카르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싱가포르 홍콩 서울 등에서 개최된다. 티저공개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갓세븐 또한 올해 활동에 기대가 크다. 멤버 잭슨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갓세븐의 홍보맨을 자처하며 "갓세븐으로 한 방 치겠다"고 외쳤다. 또 팬미팅에서 멤버들은 "2018년에는 팬클럽 '아가새'와 함께 훨훨 날아오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갓세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