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경화와 김형범이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6일 서경화와 김형범 소속사는 각각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서경화는 극중 재벌가 회장 이효정(백도규)의 아내이자 이엘리야(백아현)의 엄마역활로 출연을 하며 냉정함과 차가움속에 다양한 모습일 예정이다.
서경화는 올해 KBS 2TV '황금빛 내인생' '사자'에 이어 '작은신의 아이들'까지 얼굴을 비추며 신스틸러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형범은 극중 최성기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성기는 생활안전과에 장기근속하며 대민 안전보다는 제 한 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자주 승진대상에서 누락되는 현실적인 인물이자, 수사는 젬병임에도 의외의 넒은 인맥을 자랑해 반전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간 유쾌하고 능글능글한 역을 선보였던 김형범은 '작신아'에서도 킬링 포인트로 만들 예정이다.
'작신아'는 팩트와 논리, 숫자만을 신봉하는 엘리트 형사 강지환(천재인)과 신비로운 직감을 지닌 막내 형사 김옥빈(김단)이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로, 3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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