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위한 지도자 과정은 다양하다. 이론과 동작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 명상을 하기 위한 과정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젠요가’가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젠요가 지도자 과정은 해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습득이 국내에서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젠요가의 지도자 과정은 ‘젠(Zen Instructor Course)’과 ‘빈야사(Vinyasa Instructor Course)’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눠진다.
젠 지도자 과정은 요가 동작(=아사나), 호흡, 명상을 체험하고 ‘요가가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대한 원리를 배우게 된다. 또한 젠요가의 대표 수업, 젠 수업의 티칭법도 배우게 된다.
빈야사 지도자 과정은 빈야사의 기본 정렬법과 호흡을 가르쳐 수강생들이 몸을 밸런스를 스스로 잡을 수 있는 감을 몸으로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구사용, 핸즈온, 티칭법까지 다루어 요가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포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젠과 빈야사 지도자 과정을 모두 수강한 한 수강생은 “몸과 마음이 단단해졌고 그 힘은 자신감으로 또 나에 대한 관대함으로 이어졌으며 몸을 쓰는 것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임을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몸을 바로잡는 과정임을 깨달았다”며 “요가 인스트럭터로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젠 지도자 과정은 6주 과정으로 금, 토 총 72시간 동안 진행되며, 빈야사 지도자과정은 5주 과정으로 토, 일 총 72시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