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김재욱이 7년만에 연극무대에 올랐다.
김재욱은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은 그는 "지난 2011년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 연기를 했는데 이렇게 7년 만에 첫 연극으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의 연극 복귀에 대해선 "전부터 계속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 좋은 공연 끝까지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잘 올리게 돼서 기쁘다. 이제부터 한 회 한 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