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손병호가 '손병호 게임'의 유래에 대해 언급했다.
정웅인·손병호는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손병호는 '손병호 게임의 유래가 있냐'는 물음에 "유래는 딱히 없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나 혼자만 즐기면 안되겠다 싶었다. 온 국민이 즐겼으면 해서 '해피투게더'에서 소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도 넘었다. 제가 만들었다고 볼 순 없고, 유행을 시킨 것"이라며 "'손병호 게임'의 대명사가 되지 않았냐.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웅인·손병호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출연한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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