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9일 JYP와 트와이스의 공식 SNS채널에 멤버별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트와이스 단체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왓 이즈 러브?'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대형 하트 문양을 배경으로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상큼, 발랄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표정 및 포즈로 '사랑을 궁금해 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컴백을 알리면서 새 앨범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등 각종 콘텐츠를 릴레이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26일 첫 단체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27일 나연, 정연, 모모, 사나, 28일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개별 티저 이미지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선보이며 트와이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중이다.
트와이스가 4월 9일 발표할 미니 5집 1번 트랙인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박진영의 곡이다.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인 '왓 이즈 러브?'는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인 변화들을 선보이는 곡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 작곡 및 12월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다.
특히 '시그널'은 트와이스에게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방송 12관왕의 기쁨을 안겨줬다. 또 미니 4집 앨범은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첫 조합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신곡 '왓 이즈 러브?'를 통해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새롭게 선보일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담은 노래는 과연 어떤 느낌일지, 또 트와이스만의 매력이 듬뿍 담긴 퍼포먼스는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같은 정보를 접한 팬들은 벌써부터 "박진영, 트와이스의 조합 기대된다", "좋은 노래 기대한다", "초대박 곡 탄생 예감"등의 의견으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 12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올해 가요계 컴백에 앞서 지난 2월 일본서 발표한 두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일본 대표 그룹 아라시에 이어 오리콘 월간차트 2위 및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에 이어 3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용을 다시금 뽐냈다.
박진영과 함께 한 '왓 이즈 러브?'로 가요계서 2018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도 개최한다. 3회 1만 8000석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서울 콘서트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에 4회로 진행하는 일본 콘서트는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볼 때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무대로 더욱 많은 현지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