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과 배우 남보라가 네 번째 '백종원 사단'으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다음달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참여, 최근 첫 만남을 겸한 촬영을 마쳤고 조만간 서울 용산 신흥시장 인근에서 골목식당을 오픈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지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 황치열과 다양한 드라마에서 맹활약한 남보라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황치열은 '아시아 프린스'에서 '용산의 프린스'가 될 것이다. 신흥시장을 살리는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며 "남보라는 어머니가 식당을 오래하셨더라. '골목식당' 운영의 준비된 적임자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 번째 '골목상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일대 신흥시장이다. 4월 중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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