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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이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 제안에 당황해 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36계 올림픽을 소개했다. 봅슬레이조 유재석 하하 상엽, 컬링조 송지효 이다희 강한나 홍진영 전소민, 게이트볼조 지석진 양세찬, 수호랑 김종국, 인면조 이광수가 등장했다.
특별게스트로 등장한 윤성빈 김지수에는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김종국과의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가수인데 왜"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네가 무슨 가수냐. 체육인이다. 직업 바뀐지 오래 됐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모기 목소리라고 지금껏 놀리지 않았나"라고 분노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