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서울 도봉구 동북권체육공원에서 ‘제2회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송음건강마라톤대회는 동성제약 창립자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이 강조한 건강사회 실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동성제약은 올해 행사에서 가족걷기 코스에 많은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페이스페인팅·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프코스 우승자는 남자 부문에 샌동(wareepithuk saendong) 선수가 1시간 12분 59초, 여자 부문에 오순미 선수가 1시간 24분 39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샌동 선수는 지난해에도 하프 코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0km 코스에서는 남자 부문에 이재응 선수가 33분 52초를, 여자 부문에 조경희 선수가 40분 53초를 기록해 1등 영광을 안았다.
한편 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및 룰렛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및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