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10일 오전 8시 기준 멜론·벅스·네이버뮤직·소리바다·엠넷 등 5개 음원 사이트에서 9일 발표한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신보 공개와 뜨거운 반응으로 트와이스의 음원 파워와 인기를 증명했다. 대박은 이미 예상된 바. 이번 앨범 선주문량만 35만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8번째 연속 히트 '꽃길'의 초입에 들어섰다. '우아하게'로 가요계에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금같은 추세라면 '치어 업' '티티' '낙 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에 이어 이번 신곡으로도 대히트를 칠 분위기.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의 곡으로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왓 이즈 러브?'는 박진영이 트와이스를 떠올리면서 쓴 곡이다. 사랑이 궁금한 아홉 멤버들의 벅차고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사랑을 책으로 배우거나 영화 혹은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가사로 풀어냈다.
'왓 이즈 러브?'를 비롯해 다섯번째 미니앨범에 담긴 다른 수록곡도 음원 차트 톱100에 진입했다. 멤버 정연과 채영이 작사한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호!(HO!)', '데자뷔(DEIAVU)', '세이 예스(SAY YES)', '스턱(STUCK)' 등 총 6곡 모두 반응이 뜨겁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