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이광수(염상수)가 연쇄성폭행 범인을 발견했고, 그의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한정오)는 성폭행을 당한 경진이 사건을 파헤쳤다. 경진 경미 자매가 성폭행 진술을 거부하자,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설득했다. 결국 경진이는 마음을 돌렸다. 그 덕에 노란 버프에 파란 등산복, 만두처럼 접힌 귀를 지닌 용의자의 몽타주를 알아낼 수 있었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만 같았던 사건은 다시 한 번 암초에 부딪혔다. 정유미가 경진이와 있는 사이 경미와 그의 모친은 폭력을 일삼는 부친을 말리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졸지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됐다.
그 사이 정유미는 이광수와 함께 경진의 진술을 서에 넘겼다. 정유미는 배조옥(안장미)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하도고 평범하게 지내는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을 했다.
정유미와 이광수는 경미가 살인미수 사건에 연루되지 않길 바랐지만, 이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정유미는 배종옥에게 배당된 해당 사건을 잘 봐달라며 부탁했다.
이런 가운데 이광수는 병원 화장실에서 공개 수배 전단을 붙이고 있었다. 이때 범인과 마주한 것. 그를 한 눈에 알아본 이광수는 전력질주를 시작했다. 범인은 유단자였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집요하게 범인을 쫓아 경찰의 사명감이 무엇인지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