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봄 민박이 개업했다. 첫 외국인 민박객 등장에 이어 배를 타고 제주를 찾은 오토바이 애호가까지 개성을 뿜어내는 손님들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6.929%(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6.543%)보다 약 0.4% 포인트 상승하며 7% 재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업 첫날부터 봄비가 내렸다. 휴가를 즐기고 온 윤아도 오랜만에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했다. 민박집에는 외국인 손님 잭슨부터 배를 타고 온 바이커들이 체크인했다.
영어를 못한다며 걱정하던 이효리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잭슨과 소통을 이어갔다. 잭슨 역시 "영어를 정말 잘한다. 놀랐다"고 감탄했다. 특히 유학파 이상순은 거침없이 잭슨의 여행 계획을 물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임직원끼리 노천탕을 즐기기도 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만큼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효리네 민박2'. 어떠한 손님들이 등장하며 힐링 에너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