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이불밖은 위험해'가 나란히 결방된다. MBC를 제외한 타 방송사는 정상 방송된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편성되면서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방된다.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정상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이불밖은 위험해'는 한주 방송을 쉰다. 이를 대신해 남북정상회담 특집 다큐멘터리 '테이블 너머의 김정은'이 전파를 탄다.
KBS와 SBS는 결방 없이 정상 방송을 택했다. KBS는 수목극 '슈츠'부터 '해피투게더3'까지, SBS는 수목극 '스위치'부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까지 변동 없이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결방은 없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JTBC '썰전'부터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정상 가동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