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깔깔마녀'라는 캐릭터로 어린이 대상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방송인 김성은의 근황이 알려졌다.
방송인 박미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깔깔마녀 다시 등장. 동화책 읽어주는 깔깔마녀 많이들 응원해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김성은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성은은 90년대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에서 온종일 깔깔깔 웃어대는 '깔깔마녀'로 활동하며 동시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출연하며 '추억 소환' 붐이 일어났을 당시 '깔깔마녀'도 덩달아 소환되기도 했다. 김성은은 87년 MBC 대학개그제 은상을 받고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