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밤'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비치, B1A4, 블락비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노주환, 이현승의 작품으로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낸 곡이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티저에는 '밤밤밤에'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격렬한 상체 동작을 소화하는 여자친구가 포착됐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히트곡을 다수 만들어낸 이기 용배와의 호흡을 뒤로하고 새로운 작곡가 노주환과 이현승을 만난 여자친구의 도전과 변신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계자는 "여자친구만의 톡톡 튀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음악으로 돌아온다. 신곡 '밤'으로 봄 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컴백하는 그루비룸은 음원차트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을 배출하며 멘토 활약을 펼친 그루비룸의 9개월만의 신곡 '마이 파라다이스'가 발매된다.
특히 아티스트 조합이 신선하다. '고등래퍼2'에서 자신만의 솔직한 가사로 박수받았던 이병재(빈첸)과 다재다능 매력의 청하가 만났다. 그루비룸이 SNS를 통해 선공개한 사운드 티저에선 청하의 시원시원한 고음이 귀를 사로잡는다. 대세 아티스트들의 시너지가 얼마나 폭발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