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만수 전 SK 감독이 창단한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의 어린 선수들.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조아제약이 콩 큰 지원에 나선다.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를 돕는다.
조아제약은 8일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에 유니폼 및 헬멧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야구용품 이외에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을 도울 예정이다.
'라오J브라더스'는 이만수 전 SK 감독이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 저변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한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이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준비 중이며 6월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올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과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야구에게 희망을'의 글로벌 버전으로 야구를 통해 희망을 갖게 된다는 취지가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가져 후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야구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야구단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 후원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은 '함께 더불어 좋은 세상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기업 이념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6년째 진행되는 장애 아동 창작지원 메세나 사업인 '프로젝트A'를 손꼽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 후원 사업, 해외 의료봉사 의약품 지원,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