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는 판타지오뮤직 프로젝트 'FM201.8'의 다섯번째 주자로 참여해 아스트로 진진과 호흡을 맞췄다. 도끼가 어떤 곡을 선보일지, 또 도끼와 진진의 음악적 호흡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FM201.8'DMS 판타지오 뮤직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신호를 전달하는 주파수를 의미한다. 판타지오뮤직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새로우 장르 및 컨셉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본명 송주희로 '재미없을 나이'를 발표하며 'FM201.8' 프로젝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스트로 윤산하와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헬로비너스 서영과 여름이 '너에게 달려'를, 지수연과 문빈이 '언어 영역'을 각각 발표했다. 도끼가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사이즈 자체가 커졌다. 화제성과 음원 인기가 기대된다. 프로젝트의 여섯번째 주자는 얼마나 더 강력한 가수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판타지오뮤직은 최근 대표 해임으로 시끄러웠다. 5개월 사이에 판타지오 창립자이자 대표인 나병준과 판타지오 뮤직 우영승 대표가 해임된 후 빈 자리를 대주주인 중국 JC그룹의 사람들로 채워졌다. 이후 아스트로 6월 컴백이 미뤄지는 등 일부 진행 상황에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