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22일 '드라마 PD 5명·예능 PD 8명·아나운서 1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계약직 사원 및 프리랜서가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공개 선발한 첫 번째 사례다. 이번 채용에서 MBC 내 모든 계약직 사원과 비정규직 사원들을 뽑을 수 없었던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 퇴사한 아나운서들은 계약직 사원들로 해고가 아니라 계약기간이 만료돼 퇴사했음을 알린다. 앞으로 필요한 인력의 경우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