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8)가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영국 매체 미러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8월 2명의 약혼자인 파리실라 코엘류, 베아트리스 수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호나우지뉴는 지난해 1월 두 사람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호나우지뉴는 파리실라와 수 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베아트리스와는 2016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 여성은 지난해 12월부터 호나우지뉴의 500만 파운드(약 72억 원)에 달하는 저택에서 조화롭게 함께 지내고 있다.
이들은 또 호나우지뉴에게 1500파운드(약 216만원)의 용돈을 받아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쓰고 있다.
이들은 리우 데 자네이루의 산타 모니카 콘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호나우지뉴의 여자 형제는 일부다처제에 반대해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