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신태용호 최종 엔트리 23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집한 26명의 선수 가운데 김진수(전북)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경원(톈진)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무릎 부상에 끝내 회복하지 못했고, 이청용은 소속팀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불안감을 씻어내지 못했다. 권경원은 센터백 경쟁에서 오반석과 윤영선에 밀렸다.
이 세 선수를 제외한 23명은 3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