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서울 신촌의 풍경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학이 많아 학생이 버글대는 학사촌이면서도 소비문화의 중심지였던 신촌은 소설에나 나옴 직한 동네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악다구니를 쓰는 시장 아낙네들의 생명력이 활기를 부르던 신촌 상가, 비만 오면 바지를 걷고 건너야 했던 굴다리 밑 기억의 끝자락을 장식하고 있는 신촌에는 맛있는 집도 참 많았다.
신촌 상가에서 모르는 이가 없었던 돈가스집 ‘숲속의 빈터’를 필두로 밀려드는 손님으로 불을 피우느라 도로를 점령했던 ‘형제갈비’, 기름을 줄줄 흘리며 종일 닭을 돌려대던 전기구이 통닭집 ‘풍년센터’, 그리고 불난 호떡집처럼 소란스러웠던 서서 갈비 등. 이 중에서도 서서갈비에 대한 기억은 유별나다. 50원짜리 동전 때문에 연탄불에 콧물 다 빼 가며 꾹 참아야 했던 식당, 아니 술집이 바로 서서갈비였다.
이 같은 서서갈비를 모티브로 한 ‘백년회관 서서갈비’는 고기를 참숯에 구워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고자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하고 있는 고깃집이다. 특화된 맛과 품질로 인해 가맹점 개설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도 많으며, 줄을 서서 먹는 고깃집이라고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주방장이 필요 없는 주방시스템, 현장 체험을 통한 철저한 교육 그리고 효율적인 매장운영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적극 돕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유통체제 및 물류 배송시스템으로 판매 대비 마진율을 높여 주는 부분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백년회관 서서갈비 관계자는 “이미 고객들에게 맛과 품질이 검증된 만큼 가맹점 창업 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