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는 26일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과 타이틀곡 'Shoot Me'를 발표하고 7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와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에 'Shoot Me : Youth Part 1' 개인 티저 콘텐츠 2종을 공개했다. 19일까지 0시에는 모션 포스터, 정오에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데이식스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멤버들의 5인 5색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인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 성진은 타이틀곡 'Shoot Me'의 콘셉트를 기대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움직임을 담은 모션 포스터에서 성진은 눈을 감았다 뜨면서 팬들과 강렬한 눈맞춤을 했고, 총알이 뚫고 지나간 자리를 표현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도발적인 눈빛을 뿜어냈다.
아울러 티저 이미지에는 'VICIOUS WORDS HURT LIKE A BULLET'이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컴백곡인 'Shoot Me'를 통해 데이식스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Young K가 작사한 'Shoot Me'는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곡으로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좋아합니다', '반드시 웃는다' 등 그동안 서정적이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사랑받아온 데이식스의 변신을 예고하는 신곡이다. 레게 리듬을 사용해 가볍지 않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그린 가사는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타인과의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공격과 상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강한 여운을 남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hoot Me'를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된다. 그간의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데이식스 멤버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5명 전원이 새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이어간다. 또한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번 월드투어는 6월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진행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