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지난 5일 개최한 LA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직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압도적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 만큼이나 뛰어난 픽사 시리즈 탄생"(USA TODAY), "역시 '인크레더블' 하다. 다크 나이트' 이후 최고의 슈퍼 히어로 속편이 탄생했다"(FORBES), "픽사 최고의 속편"(COLLIDER), "놀랍도록 재미있는 속편"(ENTERTAINMENT WEEKLY) 등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 해외 매체들은 더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돌아온 슈퍼파워 가족에 대해 "흡인력 있는 재치와 비주얼이 끝내주는 어드벤처"(WASHINGTON POST), "정말이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Hollywood Reporter), "핵잼. 쏟아지는 슈퍼 히어로 영화 속 지친 당신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The Wrap), "인간미 넘치는 슈퍼 히어로 영화"(Indiewire), "올 해 최고의 액션 씬은 이 작품 속에 있다"(Seattle Times), "단순한 여름 영화 이상. 선물 같다"(Rolling Stone) 등 의견도 전했다.
1편에 이어 2편까지 연출한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브래드 버드 감독에 대해서는 "그의 각본과 연출은 애니메이션 장르를 더 높은 경지로 끌어올렸다"(IGN),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레전드 슈퍼 히어로 가족 이야기! 가장 자신 있는 장르로 돌아온 브래드 버드 감독"(LA Times)이라는 신뢰를 남겼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