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 측은 강타와 모창능력자들이 함께 부른 미션곡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통 뒤에서 강타의 히트곡 '북극성'을 다섯 명이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사람이 부르는 것 같은 높은 싱크로율에 출연한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은 5번 참가자의 등장에 입을 쩍 벌렸고 토니안은 3번 출연자의 노래에 뒤로 넘어갔다. 송은이는 4번 참가자의 실력에 감탄하는 등 제각각 반응을 보였다.
지난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하고 파격적인 안무와 스타일로 활동 내내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강타는 ‘빛’, ‘북극성’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역대급 싱크로율로 눈길을 끈 JTBC '히든싱어5'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까.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