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의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측은 웃음꽃이 활짝 핀 촬영장에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에서 악마의 본성을 드러내던 허준호도, 만나면 눈물을 글썽이던 장기용와 진기주도, 냉철한 카리스마의 윤종훈과 쌓인 울분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던 김경남까지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장기용과 진기주는 심쿵 눈맞춤 장면에서 서로를 바라보다 웃음이 빵 터진 모습이다.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 중이다.
명불허전 스릴러 담당 허준호도 촬영장 분위기를 풀어주는 인물 중에 한 명. 환한 웃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냉철함으로 중무장한 길무원 역의 윤종훈은 훈훈한 오빠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김경남은 극 중 위협적인 면모와 달리 화단에 걸터앉아 다리를 대롱대롱 흔들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긍정 에너지를 충전한 배우들이 더욱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28일 평소보다 30분 일찍 방송되는 '이리와 안아줘' 19, 20회도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분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