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에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토론토 불펜 투수 오승환(35)은 등판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0-7로 졌다. 37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반면 휴스턴은 53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토론토는 선발 라이언 보루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2이닝 동안 5점을 내줘 경기 후반 무너졌다. 타선도 휴스턴 선발 찰리 모튼(7이닝 13탈삼진 무실점)을 공략하지 못했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