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쇼핑과 기부를 연계한 '착한 소비가 만드는 쇼핑의 가치'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보호와 아프리카 자립 마을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11번가에서 여름용 레저·스포츠 상품을 사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데상트코리아의 세이브더펭귄 티셔츠(4만6550원),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 팔리 남성 신발(24만9000원), 노스페이스의 에디션 베이직 티셔츠(2만1600원) 등이다. 노스페이스의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탄자니아 식수 사업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기아차, 모닝 타고 일터에 모닝죽 배달
기아자동차가 간편식 브랜드 '인테이크'와 함께 '기아X인테이크,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아차의 경차 '모닝'과 '모닝죽'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자동차와 식품의 이색적인 결합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모닝죽으로 아침 응원을 받고 싶은 단체나 모임 등 누구나 사연을 응모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으로 당첨된 1등 10개 팀에는 각각 인테이크의 모닝죽 300개, 2등 50개 팀에는 각각 모닝죽 30개를 제공한다.죽 배달에는 기아차 모닝이 이용된다. 사연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네파, 재활용 우산 커버 제작
네파가 지난 26일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영풍문고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방수 원단의 자투리를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해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네파는 영풍문고와 함께 우산 커버 총 1000개 및 우산을 걸 수 있는 레인트리 3개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