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페스티벌 '2018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멜포캠을 주최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29일 "라인업 공개 전 양일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스터리 티켓이 지난 28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 지 1분 만에 1000장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탄탄한 라인업과 콘셉트로 입소문이 난 멜포캠은 매년 미스터리 티켓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멜포캠 역시 라인업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믿고 보는'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 미스틱은 "보내주신 성원만큼 관객 모두가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4년 첫발을 디뎠다. 신승훈, 김건모, 윤종신, 양희은, 아이유, 박정현 등 그동안 여타 페스티벌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으며, 올해도 역시 멜포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멜포캠 1차 라인업은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멜포캠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어린이 무료입장 연령을 7세 이하에서 13세 이하로 확대했다. 9월 8일, 9일 양일간 경기도 자라섬에서 열리며, 관련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