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이우(34)가 결혼했다.
송이우는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송이우의 남편은 서울대 지질학과 90학번으로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 마쳤다. 2007년~2009년 EBS 수리 논술강사로 활동했고, 현재 수리논술학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이우의 결혼 소식은 SNS를 통해 알려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이 SNS에 송이우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남긴 것. 이 과정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이우의 모습도 전해졌다.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배우인 반면 하객은 눈에 띈다. 이날 결혼식에는 고준희, 최윤소, 솔비, 문천식 등이 송이우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최윤소는 송이우 결혼식을 앞두고 절친한 지인들과 화이트 의상을 입고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배우 송이우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 2003년 영화 '은장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애자 언니 미자', '괜찮아 아빠 딸', '야경꾼 일지',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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