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혀 있는 요즘, 오피스텔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관리가 쉽고 소액투자가 가능한데다 매달 월세를 받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최근 공급과잉에 수익률이 예전만 못해졌으며, 8.2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 내 오피스텔에도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설정, 거주자 우선 분양제도를 적용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면서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에 지갑을 열기 보다는 리스크를 줄이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 포인트를 갖춘 오피스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당장의 높은 수익보단 낮은 공실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실 기간이 길어질 경우 임대 수익은커녕 매달 관리비까지 부담하는 손해를 입기 때문이다. 공실이 적으려면 풍부한 임대수요가 있는 지역이든지 아니면 세입자의 교체가 빈번하지 않는 곳이여야 한다.
부동산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이 아니라 수익률로 그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에 임대수익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지역은 동탄2신도시다. 실수요자에게는 우수한 교통망이, 투자자에게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각기 다른 이유에서 매력적인 도시로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들어서는 ‘대방디엠시티’는 폐관 전 잔여호실에 대한 임대수익보장제 및 특별 프로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이며 아파트 분양은 빠르게 완료했다.
‘대방디엠시티’는 임대수익보장제라는 특별 혜택을 제공, 신도시 성장기간 동안의 리스크를 없애고 안정적인 투자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임대수익보장제는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보장해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대방건설은 2년, 5년 동안 보장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오피스텔은 동탄 테크노밸리, 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과 함께 두산중공업, LG전자, 화성일반산업단지와 동탄 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약 40만 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 및 임대수요가 풍부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동탄 4동 주민 센터, 우체국, 파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농협 하나로 마트 등이 예정돼 있고 차량 이용 시 10분 이내로 백화점, 영화관,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어 주거안전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 환경도 좋다. SRT·GTX(예정)동탄역, 경부고속도로 기흥 동탄IC 등의 멀티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향남IC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개통)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