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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쇼! 음악중심' 7월 첫째 주 1위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구구단 미나·NCT 마크의 진행으로 1위 후보가 공개됐다. 뉴이스트 W·블랙핑크·비투비가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테디 오빠 항사 저희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저희 부모님도 감사하고, 너무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 블링크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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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와 비투비의 굿바이 무대부터 에이핑크와 경리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에이핑크는 그간의 청순 이미지를 벗고 당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마이너 팝 댄스곡이다.
경리는 나인뮤지스를 대표하는 첫 솔로 주자로 혼자서도 무대를 장악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신곡 '어젯밤'으로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데뷔 16년 만에 처음 정규 앨범을 발표한 힙합계 레전드 윤미래 역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강렬한 래핑과 여유로운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You & Me' 피처링에 참여한 주노플로도 무대에 올라 윤미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모모랜드·골든차일드·데이식스·온앤오프·민서·엘리스·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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