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영국 몸서리 패키지의 마지막 미션 '유령의 성' 취침이 그려진다. 실제 유령이 출몰한다는 유령의 성에서 취침 벌칙을 두고 미션 대결을 펼친다. 으스스한 분위기 덕에 멤버들은 예민해지고, 급기야 '국민 MC' 유재석은 담당 VJ에게 언성을 높인다.
'유재석 담당 VJ'인 권렬 VJ가 겁이 많은 성격 탓에 유재석 뒤만 따라다니며 뒷모습만 찍은 것. 이에 괜히 유재석은 "앞에서 내 얼굴을 찍어야지! 왜 뒤통수만 찍냐"며 앞장서기를 재촉,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공포 레이스 때마다 같이 도망가다 넘어지는 등 겁쟁이 듀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멤버들이 방문한 영국 유령의 성은 1071년에 건설되어 교도소로도 운영된 적 있다. 실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유령 출몰 목격담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령의 성에서 오싹한 하룻밤을 보내게 될 멤버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