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음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의 사전 패치가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 간의 오랜 긴장감이 전면적인 전쟁으로 폭발하게 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는 오는 8월 14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 패치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각종 직업과 특성들에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패치 적용 후 플레이어들은 변경된 마법과 기술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확장팩 출시 이후 준비를 마친 상태로 쿨티라스와 잔달라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다려온 전쟁 모드도 이번 사전 패치와 함께 적용된다.
플레이어들은 오그리마 혹은 스톰윈드에서 전쟁 모드를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할 수 있으며 전쟁 모드 활성화 시 소속 서버와 상관 없이 전쟁 모드를 활성화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필드 PvP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PvP 특성과 명예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예정이다.
새로운 소셜 기능인 커뮤니티 기능은 플레이어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같은 진영 플레이어들을 서버와 상관없이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플레이어들은 이 기능을 통해 애완동물 대전, 신화 던전 공략,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