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지상직학원이 대한항공 서비스인턴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단기반을 오는 17일(화)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반은 2018년 대한항공 서비스인턴 면접준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 서비스인턴 채용은 10년 가까이 공채 채용이 없다가 작년부터 공채로 진행되고 있다. 2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에 영어구술테스트 및 면접전형, 건강검진의 순서로 면접을 진행한다.
대한항공 서비스인턴으로 채용되면 대한항공 소속으로 근무하게 되고, 2년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직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채용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ANC지상직학원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 서비스인턴의 채용조건을 살펴보면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토익 550점 이상 취득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면접의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학력 및 어학점수 등의 스펙 보다는 해당 업무에 적합한 인재인가 하는 점을 면접을 통해서 가려내는 것이라 할 수있다. 제대로 면접준비를 하지 않고 면접에 임하게 되면 다음 채용까지 기회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본원에서는 선착순 10명에 한하여 서비스인턴 면접대비 단기반을 개강한다. 3일 속성 과정으로 진행하며 커리큘럼은 이미지메이킹, 면접매너 및 스피치, 기업/직무 분석 및 공항실무, 최신 기출문제 답변정리, 실전면접평가 및 총정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간 안에 필요한 면접준비를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NC지상직학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샤프 에비에이션케이, 스위스포트, 유니스카이 등 국내 아웃소싱 및 외항사 GSA 전문업체를 통한 공항취업 및 지상직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NC지상직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ANC 추천, 특채 (외항사, 조업사) 채용 정보, 외국항공사 공채, 대한항공 서비스인턴, 아시아나 서비스인턴, LCC항공사 공채, 샤프, 스위스포트, 에어코리아 등 조업사 공채 채용에 대한 면접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