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쉬라고"... 도경완, 붕어빵 아들과 단둘이 제주 여행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들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 5일 생방하고 이틀뿐인 주말은 쉬고 싶은데, 미련하게 또 놀러 다닌다. 집에서는 보여주지 않던 미소를 이상하게 여행 가서 보여주고, 집에서는 하지 않던 말을 신기하게 여행 가서 툭 던져주고, 집에서는 쥐잡듯 잡던 아빠를 기특하게 여행가서 안아준다. 그래서 이번 주도 둘이 다녀왔다.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붕어빵 아들과 제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도경완은 아들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아들에 뽀뽀를 해주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도경완은 "#엄마좀쉬라고 #아빠친구랑셋이흑돼지도먹음 #너잠들고 #혼맥했다 #또가야지 #다음주엔남양주간다아들아 #고맙고고생했다"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이듬해 2014년 아들 연우 군을 얻었다. 최근 SNS를 통해 장윤정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여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