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보라가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이승기를 대신해 Mnet '프로듀스 48' 포지션평가인 2차 평가 스페셜 MC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도 보아를 대신해 이특이 2차 평가 깜짝 MC로 나서기도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승기를 대신해 보라가 마이크를 잡았다. 보라는 다년간의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MC 등으로 진행 솜씨가 뛰어난건 이미 입증돼 있다.
이번 평가는 첫 발생한 탈락자를 제외한 인원이 랩·보컬·댄스 세 가지 포지션을 나눠 진행됐다. 이번 평가를 거쳐 랩·보컬·댄스 중 자신의 주 포지셔닝을 받게 된다. 또한 베네핏으로 받는 표도 어마어마해 순위를 올릴 수 있는 기회.
지난주 첫 순위 발표식이 전파를 탔다. 12등 AKB48 혼다 히토미·11등 AKB48 타케우치 미유·10등 WM 이채연·9등 위에화 최예나·8등 위에화 왕이런·7등 HKT48 야부키 나코·6등 AKB48 고토 모에·5등 울림 권은비·4등 HKT48 미야와키 사쿠라·3등 스타쉽 장원영·2등 스타쉽 안유진이었고 최종 1등의 주인공은 플레디스의 이가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