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이상화·곽윤기·이용대가 오는 8월 떠나는 SBS '정글의 법칙' 새로운 시리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 몰디브 인근 섬으로 떠난다. 올림픽 영웅들은 이 곳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오지와 맞서 생존기를 그려낸다. 이상화와 곽윤기는 선발대로 이용대는 후발대로 출격한다.
'빙속여제'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을 땄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도 같은 종목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곽윤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리스트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상화와 곽윤기는 한 소속사이며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후발대에 합류할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과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을 땄다. 2017년 배우 출신 변수미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