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0분 동안 리바운드 2개, 라스베이거스는 85-82 승리

KRIS LUMAGUE/LAS VEGAS ACES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하는 박지수(20·196㎝)가 10여 분 동안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박지수는 이날 경기서 10분21초를 뛰며 리바운드 2개, 반칙 4개를 기록했다. 2점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해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박지수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정규리그 24경기에서 평균 3득점에 3.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11승13패로 12개 구단 가운데 9위로, 오는 23일 인디애나 피버와 홈 경기를 치른다.

김희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