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비에이피 2018 라이브 리미티드 인 서울'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2012년 데뷔곡 '워리어'를 시작으로 '파워' '원샷' '노 머시' '영, 와일드 앤 프리' '핸즈 업' 등 파워풀한 무대로 공연을 이끌었다.
공연 막바지에 다다르자 힘찬은 "우리 6명의 계약기간이 곧 끝난다. 계약기간이 다 달라서 종료시점도 다르고, 6명의 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무대는 아직 남아있지만, 콘서트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멤버들의 말에 팬들은 눈물을 쏟았다. 7년차에 접어든 만큼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덧붙였다.
무대 후 방용국은 자신의 SNS "사랑해"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 애정을 보였고 대현은 "난 죽을 때까지 베이비(팬클럽)랑 행복하게 노래할거야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힘찬은 "함께할 날들이 많이 남았다. 새로운 길을 다시 걷자"고 말했다. 종업도 콘서트가 재미있었다며 "모두 고마워요"라고 팬들에 엄지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