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1~2인 가구수 증가로 그 수요층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하고 집값 상승률도 높은 편으로 실거주는 물론 수익형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수는 539만7615가구로 전체 27.87%를 차지하며 비율이 가장 높고, 전년 520만3440가구 대비 약 20만 가구가 늘었다. 5년 주기로 약 100만 가구씩 증가하고 있는데, 2045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6.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 시장에서 소형 평형대의 인기는 수치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수십에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소형 평형대에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3월 서울 당산동에서 분양한 ‘센트럴 아이파크’ 46㎡는 9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서울 방배동의 ‘서리풀 서해 그랑블’ 전용 49㎡는 10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52㎡는 평균 519.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6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용면적 59㎡A가 82가구 모집에 3051명이 신청해 3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강남권에 속하는 동작구는 인구수가 2013년 이후 감소 추세로 평균 2.29명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공동주택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7월 기준으로 아파트 주거 비율이 가장 높고 아파트 동작구 아파트 전체의 75.7%가 평균 수명이 17.4년으로 노후도가 진행되었고 큰 평형대 위주로 공급되어 있어 최근 수요에 비해 소형 평형의 공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31-3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들어서는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가 주택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49㎡, 59㎡A, 59㎡B 로 인기 높은 소형 평형대로 주력하여 구성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돼 일반 분양 아파트 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단지 위치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신대방삼거리역에 가까이 있어 역세권을 자랑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에 공항버스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노선으로 인해 노량진, 여의도, 용산, 구로,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으로 올림픽대로 등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뒷편으로 용마산이 위치해 도심 속 숲세권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용마산 산책로가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 생활권에 속한 대규모 보라매공원도 있어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은 단지와 인접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학교 및 학원가가 포진되어 있어 학세권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강현중학교가 있고, 상도초교, 대림초교, 성남고교 등의 명문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숭실대, 중앙대 등 대학교도 가까이 있으며, 여의도 및 노량진 학원가와도 인접하다.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는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전세대 남향으로 조성되며, 소형 평형 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이는 동작구 최초의 소형 4Bay 설계이다.
이외에도 2021년 준공 예정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중심에 당사업지가 위치해 동작구의 행정 중심축으로서 지역 발전 견인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당 사업지 주변으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신길재정비촉진지구,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약 2020년 이후 완성 예정에 있다.
한편, ‘상도 두산위브 더 포레스트’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하고, 시공은 두산건설이 예정되어 있다. 지상 2층~지상 최고 20층으로 9개 동 총 520세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