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을 맞아 주요 백화점이 수영복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바캉스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 다음 달 9일까지 '비치 웨어 페스타'를 주제로 다양한 수영복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아레나, 레노마, 엘르, 배럴, 나이키 스윔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아레나, 레노마, 엘르 등은 롯데백화점만을 위한 모노키니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아레나 허리절개 블랙 모노키니'(4만5000원), '레노마 라이트 핑크 모노키니'(7만6500원), '엘르 하와이안 프린트 모노키니'(8만3300원), 나이키 스윔 '컷아웃 원피스 수영복'(7만11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9일까지 '여성 해외 브랜드 대전'을 열어 질샌더, 폴카 등 20여 개 해외수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4층 리빙관에서 '리빙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그릇, 인덕션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알로하 수영복 시즌 멀티숍'을 열어 아레나, 레노마, 밸롭 등 10여 개 수영복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밸롭 아쿠아슈즈&샌들 세트(2만원), G프로그 아동 래시가드 세트 (3만9000원) 등이다. 아레나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가방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은 폭염으로 지친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다양한 건강상품을 모아 29일까지 '건강 상품전'(신세계 신한카드 고객 대상)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GNC 츄어블 비타민C 100 세트(2만원, 200개 한정), 강개상인 고려홍삼정 로얄(240g)(9만8000원), 피코크 녹두삼계탕(5000원, 200개 한정), 피코크 전복삼계탕(200개 한정) 등이다.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은 29일까지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연다. 패션·잡화·스포츠 제품을 구매하면 10% 더블 쿠폰을 증정하고 화장품·유아동·식품 제품을 사면 5% 더블 쿠폰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