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5차 대회’에서 정문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GATOUR 결선 대회는 7월 3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예선을 거쳐 100명이 결선에 진출해 29일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 CC(오션, 마운틴)로 세팅돼 치러졌다.
정문오는 11언더파를 기록, 조승학과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정문오는 5차 대회 우승으로 2018 시즌 대상포인트 3022점을 기록, 종전 3위에서 1위 조승학(3171점)에 이어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사진은 대회 후원사인 석교상사 신용우 이사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는 정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