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박기량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기량은 '본인 덕분에 치어리더 대기실이 생겼다'는 말에 "어렸을 땐 대기실이 없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했다. 처음 일할 때 대기실이 없기도 했고"라며 "화장실이 대기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도 고쳤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에 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더라. 저희가 여름에 있으면 습기 때문에 거울도 안 보일 정도였다"며 "피자를 먹는 모습이 다큐에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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