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방송된 '아는 와이프'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3.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5년 차 부부 지성(차주혁)과 한지민(서우진)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 상사 비위 맞추랴 눈치 없는 신입의 뒤치다꺼리하랴 고달픈 은행원 지성, 가정과 직장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한지민은 서로를 돌아볼 틈도 없는 전쟁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
첫 방송부터 현실을 발을 붙인 로맨틱 코미디로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지성의 첩보영화 뺨치는 한낮의 질주나 한지민의 날카로운 꽃게 다트처럼 매일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현실 부부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냈다. 지성과 한지민의 케미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라 앞으로 얼마나 더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