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에는 슈퍼디바 에일리 편으로 꾸며진다. 에일리는 2012년 휘성이 프로듀서를 맡은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데뷔했다.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로 데뷔 때부터 '초대형 신인', '슈퍼디바'로 주목받은 에일리는 발라드부터 R&B, 댄스, 팝, 힙합 뿐 아니라 OST까지 섭렵하며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에일리와 비슷한 모창능력자들이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에일리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따라 하기 쉽지 않을 거라 판단한 패널들도 히든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뉴이스트는 에일리와 데뷔동기이기 때문에 다 맞힐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연신 진땀을 흘린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왕중왕전보다 더 스릴 있다", "정말 모르겠다. 너무 똑같다"를 외치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절친한 휘성조차도 에일리에게 미안함을 토로할 정도로 실력자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15살에 개인 회사를 차린 경험을 공개한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동네나 대학 축제에서 노래하기 위해 직접 회사를 차렸다고 밝히며 당시 같이 음악하던 동료들과의 언더그라운드 활동기를 언급한다. 그러다 UCC 사이트에 올린 노래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넘으며 '천만소녀'가 된 사연, 그 영상으로 인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사연과 미국과 한국의 여러 관계자들에게 가수 제의를 받은 사연 등 데뷔 전 이야기들을 전한다.
에일리의 과거사와 독보적인 가창력, 감성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