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을 처음 본 MC 서장훈은 "생각보다 키가 되게 크다. 작은 줄 알았다"고 인사했다. 신혜선은 "TV에 전신이 잘 안 나와서 그런 것 같다. 장훈 선배님이 크다고 해주시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고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서장훈이 인정하는 장신 여배우에 등극했다.
어머니들과 만남이 성사됐다. 주말극을 열심히 챙겨봤다면서 기쁘게 반겨줬다. 역대 최연소 여자 게스트에 이름을 올린 신혜선. 김건모, 박수홍의 어머니는 표정이 급격히 어두웠다. 나이 차가 컸기 때문. 상대적으로 김종국 어머니, 토니안 어머니의 표정은 밝았다. 여유만만했다.
신혜선은 "진짜 너무 사랑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연애해야 하는 나이인데 일이 좀 바빠서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이 그렇게 바빠도 다들 연애한다고 하자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