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은 지난 7월 진행한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주연배우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을 필두로 서은수·장영남·최병모·도상우·고민시·이홍빈·권수현 등 모든 배우가 모여 열띤 분위기 속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여기에 계신 배우들 모두 경험 많은 연기파들만 모인 걸로 안다"며 "스태프들 또한 '업계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최강들로 구성했다. 배우들이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나오셔서 즐겁게 촬영하다 갔으면 좋겠다. 모두를 환영한다. 끝까지 재미있게 웃으면서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사진 속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은 각각 김무영·유진강·유진국 그 자체가 되어 살아 숨 쉬는 듯한 현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배우가 흥미진진한 대본에 빠져든 모습이다. 유제원 PD와 송혜진 작가와 소통을 통해 연기의 방향과 톤을 맞춰가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서인국(김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정소민(유진강), 서인국에 맞서는 정소민의 오빠 박성웅(유진국)에게 찾아온 운명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