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레이3'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애틋한 애정과 훈훈한 우정을 보였다. 막대과자 게임으로 뜻밖의 설렘을 선사하며 '앙메이트' 찾기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몬스타엑스의 단독 리얼리티 JTBC2 'MONSTA X-ray 3'(이하 몬스타엑스레이 3)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자신을 가장 설레게 하는 사람인 ‘앙메이트’를 뽑는 추리 게임 ‘젤러시그널’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앙촌’에 입소해 회원 1호부터 7호까지 각자 매력 어필에 나섰다.
먼저 첫인상을 보고 가장 끌리는 사람을 선택하기로 했다. 셔누는 “잘 보이려 안경을 쓴 모습이 설렌다”며 아이엠을 선택했고, 원호 역시 안경을 쓴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아이엠을 선택했다. 원호는 아이엠과 민혁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엠은 “듬직하다”고 했고, 민혁은 “잘 먹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젤리를 맛있게 먹어서” 라며 귀여운 이유를 밝혔다. 형원과 기현은 주헌을 선택하며, “너무 귀엽고 매력이 뿜뿜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주헌은 듬직한 매력에 반해 셔누를 꼽았다.
이어진 게임은 몸부림을 부르는 막대과자 게임. 형원은 ‘“최근 아이엠이 저를 위해 밤샘 작업을 했다”며 늘 미안한 멤버’로 아이엠을 골랐다. 막대 과자로 형원과 아이엠이 점점 가까워지자 멤버들은 보기를 거부하고 자리를 이탈하는 등 고통스러워했다. 기현과 게임을 하게 된 주헌은 “나무에 꽃아 넣은 다트로 생각해야겠다”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민혁은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은 멤버’로 원호를 골랐고, 셔누는 ‘내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한 멤버’로 주헌을 뽑으며 “콘서트 회식이 끝나고도 함께 있었고 우리 유닛 무대를 보며 매우 설렜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도시락 만들기 미션도 수행했다. 원호는 “이걸 줄 사람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만들게 된다”라며 도시락 만들기에 열중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도시락 시그널 속에 원호와 아이엠은 서로의 도시락을 가져가며 매칭에 성공했다. 노력을 넣은 도시락을 만든 형원은 주헌과 커플을 만들었다. 셔누, 기현을 사이에 둔 민혁은 “두 분 중에 못 고르겠다, 함께 먹자”라며 평화로운 결말을 만들었다.
다음주 예고에서는 “이제까지는 시작에 불과했다”며 본격적으로 더욱 엇갈리는 몬스타엑스의 우정 시그널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이제껏 이어졌던 모든 커플들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전개로 전쟁 같은 우정을 보여주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몬스타엑스의 단독 리얼 버라이어티 '몬스타엑스레이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해당 방송은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