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중의 황당한 사망설에 소속사 대표가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영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아중 사진을 올리고 '건강하고 컨디션 좋게 스케줄 소화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표는 '지라시 조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4년 SKY CF 모델로 데뷔,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가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증권가 지라시가 유포됐다.
소속사는 "지라시로 유포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공식입장을 밝히기 전 이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사람 생명으로 거짓 지라시를 유포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분노 중이다.
김아중은 현재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