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최근 패션지 에스콰이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했다. 결혼했으니 연애 때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는 물음에 "(결혼과 함께) 연애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송중기는 "존경하는 형과 술을 마시며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아내가 생긴다는 건 숙명 같은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기 여자를 사랑하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는 게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 여자를 끝까지 변함없이 아름답게 사랑하는 게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아직 연애 중이라고 생각한다.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제 아내 너무 예쁘지 않냐"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뿜어냈다.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부부는 나란히 본업으로 돌아온다. 송중기는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11월에 첫 방송될 tvN 드라마 '남자친구'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